2017年05月27日

【앤드류 윌슨】어머님의 '대상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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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전 편집인 앤드류 윌슨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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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통일가 식구들은 "지금 우리는 섭리의 어디쯤 와 있는가? 하나님의 섭리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라는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것들은 아버님 살아 생전에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아버님이 정하신 방향에 맞춰 따라가기만 하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012년 아버님이 성화하신 후로 지상의 일들이 그렇게 단순치만은 않았습니다. 또 2013년 기원절을 맞이해 복귀섭리의 승리적 종결이 선포됐는데 과연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아버님께서 선포하신 섭리를 이해하는데 보통 3〜4년 정도 걸립니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2012년〜2013년 사이에 일어났던 극적인 사건들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제 2017년을 맞이해 그동안 섭리가 어떻게 변했고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좀더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어머님께서 섭리의 전면(前面)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입니다. 그 결과 아버지로만 알고 있던 하나님을 하늘부모님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와 어머니로서 이해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지금 심도 있게 연구되고 있습니다.

'변화'는 언제나 섭리의 특징이었습니다. 참부모경을 통해 섭리의 변화를 살펴보면, 초창기의 개척시대, 공산주의 위협에 직면했던 1980년대, 세계평화를 위한 초종교 활동과 국제적인 가정운동을 전개한 1990년대를 거쳐 하나님왕권을 목도할 수 있는 2000년대에 진입했습니다.

섭리가 한 단계 진전될 때마다 우리는 새로운 현실과 도전에 적응하기 위해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했습니다. 그럼 지금 이 시대의 새로운 현실은 무엇이며, 어머님 시대를 맞이해 우리들의 사고방식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요?

먼저, 여성시대라는 점입니다. 어머님의 가치를 앎으로써 우리들은 어머니 하나님께서 지상에 현현하신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물론 어머님은 본래부터 그 가치를 지니고 계셨지만, 지금까지 아버님께서 섭리의 모든 무거운 짐을 지셨기 때문에, 그 가치가 빛을 발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제 어머님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하늘부모님의 여성적인 측면을 새롭게 발견함으로써 삶의 소중함도 알게 됩니다.

제 경우를 보면 아내의 말에 보다 더 귀를 기울이고 그녀의 동의 없이 일을 추진하지 않습니다. 여성의 의견을 좀더 존중하고 경청한다는 뜻입니다. 이제는 여성이 나서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때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6000년 동안 리더십은 주로 남성의 전용물이라고 믿어왔던 문화적인 권위의식을 남성들이 스스로 내려놓고, 여성들이 재능을 개발해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줘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어머님께서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딸들이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둘째, 우리의 삶을 영위하는 방식에 있어서 창조원리를 중시해야 합니다. 그동안 아버님께서 이끌었던 탕감복귀를 통한 복귀섭리는 전적으로 사탄을 굴복시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사탄이 이미 굴복했다는 사실은 무슨 뜻일까요? 전통적인 원리적 생활은 탕감조건을 세우는 것인데, 아버님께서 이 세상은 더이상 타락이나 탕감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것은 탕감조건 이외의 방법으로 보다 좋은 가정과 세상을 창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는 뜻입니다. 혹독한 탕감노정은 천사장을 굴복시키기 위해 필요했지만, 어디까지나 천사장이 굴복할 때까지 희생하면서 싸우는 남성적인 방식이었습니다. 통일교회 스타일은 분명 강력한 남성적인 방식이었습니다. 한 형제가 다른 형제에게 굴복하는 가인과 아벨의 세계였습니다.

천사장이 굴복한 지금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앞에 아직도 굴복시켜야 할 천사장들이 수없이 많은데, 언제까지 이 단계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까? 죄에 대한 심판과 사상전이라는 필터로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이 지금까지 우리들을 지배해 왔습니다.

창조원리를 중시하는 생활이란 하늘 가정을 창조하고 세상을 하나의 대가족으로 통합한다는 뜻입니다. 창조원리의 이상은 구형적인 조화의 세계입니다. 어머님은 구형 심정이 약동하는 가정의 핵심 가치로서 '효정'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습니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녀, 애국하는 가정, 하늘부모님께 효도하는 인류가 바로 창조원리의 세계입니다.

창조원리에 따라 사는 가정에서 가장 원활한 사랑을 가꾸기 위해서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가정을 이끄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는데, 사탄을 분립하고 가인을 굴복시키는 남성적인 방식과 갈등을 해결하는 여성적인 방식이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가족의 갈등을 해결하는 여성적인 방식은 각자의 생각을 경청하고 분노나 부정적인 감정들이 생긴 원인을 깊이 성찰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단순한 복종이 아닌 폭넓은 이해력이 길러지고 성장하게 됩니다.

이제 어머님 시대를 맞이하여 지금까지 빛을 발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여성적인 측면을 전면(前面)에 내세움으로써 하나님 왕국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의 균형을 맞출 때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창조원리의 실현을 위해 몸부림치시는 어머님의 모습을 통해 우리들이 본받아야 할 리더십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그 예를 들어봅시다.

첫째, 그 누구보다도 어머님은 아버님을 존경하고, 말씀을 소중이 여기며, 아버님께서 개척하신 섭리들을 완성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계시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어머님은 3년 동안 한국의 전통인 시묘생활을 하셨습니다. 자녀님들은 아무도 그렇게 못했는데 어머님 홀로 해내셨습니다.

그리고 3대 천일국 경전을 편찬하여 아버님 말씀에 대해 경의를 표하셨습니다. 아버님이 정하신 8대 교재교본보다도 매력적이고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콜렉션입니다. 특히 참부모경은 우리가 지금까지 거의 알지 못했던 하나님의 섭리를 위해 몸부림치신 참부모님의 삶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둘째, 어머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는 '효정'에 대한 깊은 심정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효정'은 우리들이 책임을 완수하는데 있어서 횡적으로 연결시켜 주는 핵입니다. '효정'을 중심으로 함께 일할 때 우리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효정'을 중심으로 개인의 리더십을 중시하는 남성적인 미덕과 개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하나로 통합하는 여성적인 미덕이 균형을 이루어 함께 일한다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통일운동은 이렇게 구형으로 조화를 이루게 됩니다.

셋째, 어머님은 건축가이십니다. 참부모님의 가르침과 업적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청평에 아름다운 건물을 짓고 있습니다. 그곳은 실체적인 하나님 왕국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효정천원'은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적어도 실체적인 하나님 왕국을 체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외적인 조건이나 기반 등은 문제 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실체적인 결실체이며 금후 이것을 모델로 확대재생산돼야 합니다.

넷째, 어머님은 창조적인 분이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계십니다. 그것은 어머님 내면의 신성으로부터 파생된 것이며 아버님과는 다른 독특한 스타일을 갖고 계십니다. 아버님처럼 장시간 말씀하시거나 세세한 것까지 일일이 지시하지 않으십니다. "신종족메시아로서 종족과 나라에 대해서 책임을 져라"는 식으로 언제나 간결체입니다. 결과적으로 당면한 과제를 놓고 창조성과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우리들에게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어머님은 우리들이 일구어낸 성과를 바라보며 놀라고 싶고 기뻐하고 싶은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을 통해 자극을 받고 기쁨을 느끼는 '대상'으로 계시고 싶어하신다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하늘어머님의 깊은 심정 가운데에는 자녀들의 뜻에 대한 열정이나 굳은 지조, 의로운 삶을 바라보면서 기뻐하고자 하는 '대상'으로서의 심정이 내재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늘부모님이 기뻐하심으로써 비로소 주고받는 구형의 창조원리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2017년 5월 23일
기원절과 참어머님의 「하늘 부모님」선언
posted by cigtimes at 11:07| Comment(0) | 섭리스페셜 摂理スペシャル | 更新情報をチェック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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