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年08月23日

전염병으로 승패가 갈린 십자군 전쟁과 종교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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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5년 11월 교황 우르바누스 2세가 대성당 앞 광장에 모인 군중들 앞에서 호소했다.

"이슬람 교도의 폭력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된다. 지금이야말로 그들에게 맞서 일어설 때다. 이것은 내가 명하는 것이 아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가 명하는 것이다. 그 땅으로 가서 이교도와 싸워라. 설사 그곳에서 목숨을 잃는다 해도 너희의 죄는 완전히 용서를 받게 될 것이다. 신께 부여받은 권한으로 나는 여기서 그것을 분명히 약속한다."

'신이 그것을 바라신다'는 교황의 선동에 전 유럽이 분노로 술렁였다. 기사뿐 아니라 민간인, 심지어 어린아이들까지 십자군을 조직하고, 왜곡된 정보에 분노한 기독교 세력들이 칼을 들고 십자가 깃발 아래로 모여들었다. 교회들은 '신의 휴전'을 맺고, 신도들은 가슴이나 등에 붉은 천으로 만든 십자 표시(태극기)를 붙였다. 그리고 성모 마리아의 승천일(1096년 8월 15일)을 출정일로 정했다.

교황의 속셈은 기독교(우익)와 이슬람(좌익)으로 편을 갈라 갈등을 조장하여 내부 갈등을 이교도에 대한 적개심으로 돌리고자 했던 것이다. 또한 그는 교황과 교회의 권위를 황제(대통령)보다 높여 정치적 영향력을 극대화하려고 했다. 당시 이슬람교와 유대교, 기독교가 평화롭게 공존하며 성지 순례자들이 일정 세금만 내면 예루살렘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는 사실들은 철저히 은폐했다.

마침내 비극적인 증오의 역사는 십자군이 예루살렘에 입성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복수심에 가득 차 있던 기독교 기사들은 성(광화문 광장) 안 모든 주민들을 무차별 학살했다(감염시켰다). 그들의 종교적 광기는 이교도를 인간으로 인정하지 않았기에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유대인마저 죽였다. 수만 명을 죽인 광란의 학살극은 일주일 동안 멈추지 않았다. 얼마나 많이 죽였는지 십자군 병사들의 무릎까지 피가 찼다고 한다.

이후 십자군 원정은 7차례나 거듭되었지만 그들은 매 전쟁 때마다 전염병에 시달려야만 했다.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전염병이 괴혈병과 함께 유행하여 코피가 터지고 잇몸이 썩고 피부가 부패하여 검게 변하는 흑사병에 걸렸다(코로나). 이렇게 전투력을 완전히 상실한 십자군은 이슬람(좌익) 세력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십자군 원정은 시간이 흐를수록 애초의 종교적 목적과는 달리 약탈, 방화 등을 통한 전리품 획득 즉 일확천금(유튜브 조회수)의 기회로 변질되었다. 결국 이교도에게 패한 교황의 권위와 위신은 땅에 떨어졌고 교황이 아비뇽에 갇힘으로써 기독교는 그 중심을 잃게 되었다. 게다가 거듭되는 패전으로 막대한 전비(소송비)를 소모하여 경제적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렇게 교황을 중심한 영적인 왕국이었던 기독교군주사회(권위주의)가 붕괴되기 시작하자 영국에서 종교개혁운동이 태동되었던 것이다.

원리강론에 따르면 "교황청이 부패하매 토마스 아퀴나스, 성프란체스코 등 수도원의 인물들이 그들을 권고하여 내적인 쇄신운동을 일으켰으나, 회개하지 않고 더욱 타락과 부패에 흘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이방인들에게 붙여 외적인 확청(廓淸: 적폐청산, 숙청)의 섭리"로서 십자군 전쟁을 일으켰던 것이다.

오늘날 적폐청산을 부르짖은 민주당 정권(이방인)과 통합당의 지지기반인 기독교 세력(십자군)의 첨예한 대결국면은 전염병으로 승패가 갈린 십자군 전쟁을 연상케 한다. 지난 4.15총선에서 통합당(십자군)이 참패한 것도 통합당 창당일이 노아의 홍수심판이 시작된 2월17일이었다는 사실을 놓고 볼 때 결코 우연이 아닌 필연이었다고 볼 수 있다.

2월17일 신천지 '31'번 확진자가 입원한 뒤로 코로나 쓰나미가 대구를 덮친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만희 씨는 '1931'년생이다. 세례요한 사명자였던 이 대표는 스스로를 메시아라 여기며 육신영생을 주장했다. 2018년 8월 이만희 대표 측근에게 "이만희 씨 수명은 2019년까지"라고 귀뜸해준 적이 있다. 최근 영계메시지에 따르면 "모든 게 거짓말이었다"고 고백하는 길 외에 이 대표가 살 길은 없다고 한다.

4.15총선 직후 영계메시지는 "하나님이 왜 이런 결과를 만들었는지 깊이 생각해 보라. 만일 보수 세력이 완전히 거듭나지 않는다면 완전히 민주당 세상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은 공산화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독선적이고 배타적이며 권위주의적인 한국교회가 일치단결하여 종교개혁운동을 전개하지 않으면 살 길이 없다고 경고했던 것이다.

작년 8월15일 태극기와 피켓을 든 약 30만명(주관 측 추산)의 보수 우파 세력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좌파독재정권 퇴진하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무효'라고 외쳤을 때, 4.15총선 민주당 압승을 예견했었다. 이번 8월15일 광화문 집회(십자군 원정)에서 '문재인 퇴진·박근혜 석방'을 외친 전광훈 목사와 극우 인사들(영주·기사)이 전염병으로 쓰러지는 모습은 내년 4월7일 치러질 재보궐 선거에서 십자군이 참패할 것을 예시해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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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gtimes at 09:43| Comment(0) | 섭리스페셜 摂理スペシャル | 更新情報をチェック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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