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年11月09日

트럼프, 하나님은 바이든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깨닳아야

2020 米대선 우편투표

워싱턴포스트·ABC 방송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에서도 투표소까지 가서 찍겠다는 '열광적'인 지지자는 민주당은 24%, 공화당은 53%였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물불을 안 가리고 투표소에 가겠다는 것이고, 바이든 지지자들은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식이다. 그래서 민주당은 유권자들 침대까지 투표용지를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이다.

트럼프의 소송·재검표 승산 있나?

미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측의 재검표 요구를 받아들여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미시간 같은 데서 재검표를 허용하거나 당일 도착 이후의 우편투표에 대한 무효 소송을 받아들여, 내년 1월 6일 새로 구성된 상하원 합동회의 때까지 누구도 270명을 못 얻는 상황이 전개될 경우, 하원에서 선거를 통해 대통령과 부통령을 선출하게 된다.

현재 하원 구성으로 보면 대통령 선거 시 전체 50표 중 26표를 공화당이 차지할 수 있어 트럼프에게 유리한 상황이므로, 민주당은 이번 상하원 선거에서 압승을 노렸지만 오히려 의석이 줄어들고 공화당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 따라서 트럼프 측은 소송·재검표 전략에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보는 것 같다.

트럼프는 자신이 임명한 연방 대법관 배럿이 자신의 편이 되줄 것이라 믿고 승부를 걸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하버드대 노아 펠드먼 교수는 배럿이 트럼프에 보은하지 않을 것이라며 "배럿은 이념적인 보수이지, 정파적인 보수는 아니다. 그녀가 트럼프의 손을 들어주기 위해서는 근거를 요구할 것이나 그런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

하늘의 축복인가, 경고인가?

지난 10월 2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 저널 편집위원인 제이슨 레일리는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같은 장소에 벼락이 두 번 떨어질 확률(Lightening will have to strike twice for Trump to win)"이라는 칼럼을 기고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틀 뒤(27일) 새벽 시카고에 있는 트럼프 빌딩에 벼락이 세 번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장면을 포착한 시카고 ABC TV는 "벼락이 연속 세번 트럼프 빌딩을 때렸다. 믿을 수 없는 광경"이라며 해당 사진을 공식 트위터에 공개했고, "너무 신기하다. 트럼프 당선은 하늘의 뜻", "트럼프는 이제 걱정 안해도 되겠네"라는 반응이었다.

트럼프가 하늘의 택함을 받은 인물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그런데 하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일수록 그 사랑을 독차하려는 욕망이 강해지는 법이다. 만일 트럼프가 바이든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깨닳는다면 진정한 신앙인으로 거듭나 더 좋은 기회가 그에게 주어질지도 모른다. 대통령이 아닌 비지니스맨으로서 김정은 등 세계 지도자들을 만나 세계평화에 더 크게 공헌할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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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gtimes at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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